재회?

카필루즈 뻘만화

황목이랑 스토

 

전제: 

파스토는 황목이가 아직 대학생이던 시절부터 안면이 있다.

(=황목이가 지금같은 상태가 되기 전의 모습을 알고있음)

(=찐목이와 교류가 있었음)

그 후로 쭉 못보다가 저택에서 20년만에 다시 만났다.

 

 

 

파스토에게는 5년이나 20년이나 그게 그거라

그냥 오랜만에 만난 친구 내지는 지인 정도라는 감상이라서 가벼운 태도입니다.

 

고민 있냐는 질문은 떠보느라 한거지만

삭아보인다는 농담은 반쯤 진심(사람이 한두달만에 갑자기 아저씨가 된 느낌이라)

둘 다 서로 뭔가 이상한데? 눈치 챘나? 이런 상태인데

아무 일 없는 것 처럼 숨기고 지내도 재밌을 것 같네요

 

황목이 눈이 내내 안보이는것도 나름 연출이랍시고 한거였는데

짧은데다 허접한 만화라서 딱히 티는 안나는군요..sad